광주 서구는 오는 25일 광고계의 '미다스의 손'으로 불리는,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박웅현 대표를 초청해 '으뜸서구 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인문학으로 광고하다'를 주제로, 박 대표는 책 속에서 영감을 찾고 일상에서 아이디어를 만들어내는 창작 과정, 광고 이야기를 들려준다.
지난 2006년 대한민국 광고 대상을 수상한 박 대표는 '그녀의 자전거가 내 가슴으로 들어왔다',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 등 창의적이고 깊이있는 수많은 광고를 만들었다.
◇서창들녘 억새축제 폐막
광주 서구는 제3회 영산강 서창들녘 억새축제가 3만5000여명이 다녀가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22일 밝혔다.
구는 억새 액자만들기, 억새발자국 손수건 등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체험부스와 억새길과 포토존, 동 별 주민과 함께하는 허수아비 작품전시 등 다양한 자연 친화형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특히 폐막식은 극락교에서 서창교까지 3.5㎞의 영산강 억새길을 따라 걷는 억새길 걷기행사를 시작으로 아마추어 예술경연대회 등이 펼쳐졌다.
gugg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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