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9 (토)

'단풍 절정' 강원지역 유명산·관광명소 '인산인해'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시스

가을로 물든 오대산


뉴시스

''울굿불굿' 가을정취 만끽


뉴시스

횡성한우축제장 축제객 섶다리와 돌다리 건너기 체험


【춘천=뉴시스】조명규 기자 = 완연한 가을 날씨를 보이고 있는 10월 넷째주 주말인 21일과 22일 강원도내 유명산과 관광지는 나들이 인파로 북새통을 이뤘다.

국립공원 설악산과 치악산, 오대산 등 도내 유명산에는 형형색색의 등산복을 차려입은 등산객 수만여명이 산에 올라 절정에 이른 가을 단풍을 감상했다. 21일 설악산을 찾은 입장객만 6만여 명으로 오늘까지 도내 유명산에는 수십만 여명의 등산객이 찾을 것으로 보인다.

홍천 비발디파크리조트, 원주 오크밸리리조트(1102실), 속초 설악한화리조트(1566실), 정선 하이원리조트(197실)는 이번 주말에도 대부분의 객실예약이 마감됐다.

춘천 남이섬과 홍천 은행나무숲, 원주 간현유원지 등 수도권 근교 관광지에도 선선한 가을 날씨에 가족 단위 나들이객들이 몰리며 수백 명의 사람들로 북적였다.

도내 각 지역에서 열리는 다양한 행사장에도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23일까지 횡성군 섬강 둔치에서 열리는 횡성한우축제에는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 단위 관광객들이 찾아 명품 횡성한우고리를 맛보고 다양한 공연, 체험행사에 참여했다.

홍천군 도시산림공원 토리숲에서는 강원·홍천 인삼·한우 명품축제가 열린 가운데 ▲6년근 강원도 홍천 인삼 판매장 ▲한우 셀프식당 ▲지역 농산품 판매부스 ▲인삼 낚시 ▲열쇠고리 만들기 ▲평창동계올림픽 홍보·체험 부스 등 체험·시식행사가 열려 관광객들을 즐겁게 했다.

강릉, 동해, 양양 등 동해안 해변은 조금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겨울이 오기 전 바다를 보려는 관광객들과 손맛을 보려는 낚시꾼들의 발길이 계속 이어졌다.

도내 고속도로는 서울양양(춘천)고속도로와 영동고속도로 상행선 일부 구간에서 지정체가 일어나고 있어 귀경객들의 이동을 지연시키고 있다.

mkcho@newsis.com

▶ 뉴시스 빅데이터 MSI 주가시세표 바로가기
▶ 뉴시스 SNS [페이스북] [트위터]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