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금은 서울패션위크에 참여한 유망한 중견·신진 디자이너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현대홈쇼핑과 정구호 디자이너가 협업해 지난해 론칭한 프리미엄 패션 브랜드 'J BY' 판매수익으로 조성했다.
현대홈쇼핑은 서울패션위크 참가자 중 국내외 심사위원가 최고 득점자로 선정한 우수 디자이너에게 기금을 전달했다. '베스트 디자이너'에 이름을 올린 블라인드니스(신규용·박지선 디자이너)에게 2억원을, '베스트 신진 디자이너'로 꼽힌 한철리 디자이너에게 3000만원을 각각 지원했다.
강찬석 현대홈쇼핑 대표는 “홈쇼핑 채널은 중요한 프리미엄 패션 및 디자이너 패션 유통 채널”이라면서 “한국 패션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디자이너 브랜드 판로 확대를 지원하는 데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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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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