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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휴일 전국 고속도로 곳곳 정체···"오후 9~10시께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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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추석연휴 마지막 날, 고속도로 소통원활


【서울=뉴시스】채윤태 기자 = 휴일인 22일 나들이 차량이 몰리면서 주요 전국 주요 고속도로 곳곳에서 지·정체 구간이 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낮 11시30분 기준 고속도로를 통해 수도권을 빠져나간 차량은 15만여대, 들어온 차량은 11만여대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전국 고속도로 이용 총 차량 대수는 400만대로 예상된다. 이 가운데 40만대가 수도권을 빠져나가고 43만대가 들어올 것으로 보인다.

같은 시각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 달래내고개~서초나들목 6.2㎞ 구간, 부산방향 잠원나들목~반포나들목 1㎞ 구간에서 차량들이 가다 서다를 반복하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 서울방향 일직분기점~소하분기점 0.8㎞ 구간, 소하분기점~금천나들목 3㎞ 구간 등에서도 차량이 제 속도를 못 내고 있다.

중부내륙고속도로 창원방향 노은분기점~충주휴게소 3.6㎞구간에서도 차량이 밀리고 있다.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판교(구리)방향 청계요금소~성남나들목 11.1㎞, 중동나들목~송내나들목 1.9㎞, 판교(일산)방향 장수나들목~상일나들목 14㎞ 구간에서도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낮 12시 기준 서울요금소를 기준으로 승용차를 이용한 주요 도시간 예상 소요시간은 상행선 ▲부산~서울 4시간30분 ▲대전~서울 1시간40분 ▲대구~서울 3시간41분 ▲강릉~서울 2시간30분 ▲목포~서울 4시간 ▲광주~서울 3시간10분 등이다.

하행선은 ▲서울~부산 4시간20분 ▲서울~대전 1시간30분 ▲서울~대구 3시간10분 ▲서울~강릉 2시간20분 ▲서울~목포 3시간36분 ▲서울~광주 3시간 등이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서울방향 정체는 오전 11시에서 낮 12시께 시작돼 오후 5~6시께 절정에 달했다가 오후 9~10시에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chaideseu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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