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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물 관리 일원화 부정적"..."자원 집중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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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자원공사에서 열린 국토교통위 국정감사에서 야당 의원들은, 정부의 물관리 일원화 방침에 대해 수자원공사 직원 81%가 부정적으로 답했다는 설문 결과를 제시하며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이에 대해 여당 의원들은 수질과 수량을 환경부에서 통합 관리해 자원을 집중할 수 있다는 이점을 강조했고, 이학수 수자원공사 사장도 물 관리 일원화로 수자원공사가 종합적인 전문성을 갖게 될 거라고 답했습니다.

국토교통위 소속 의원들은, 또 '4대강 사업'과 '경인 아라뱃길 사업'으로 인한 수자원공사 부채 문제를 집중 질의했고, 오찬 뒤에는 대청댐을 찾아 녹조 저감 설비 운용 현장을 돌아봤습니다.

이문석 [mslee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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