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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동북의 네마리 용'…강북·성북·도봉·노원 시민페스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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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박원순 서울시장이 플랫폼창동61에서 열린 동북4구 토크콘서트에서 토론에 참여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성환 노원구청장, 박원순 시장, 박겸수 강북구청장, 이동진 도봉구청장, 김성환 노원구청장(서울시 제공) 2016.9.22©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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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우성 기자 = 서울 강북·성북·도봉·노원구는 27~28일 플랫폼창동61에서 제2회 동북4구 시민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올해 두 번째 열리는 ‘동북4구 시민 페스티벌’은 동북4구 균형발전의 핵심인 ‘혁신교육’과 ‘도시재생’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27일에는 혁신교육 한마당, 28일에는 도시재생 박람회가 펼쳐진다.

혁신교육 한마당에서는 ‘동북4구의 혁신교육 이야기’를 주제로 ‘시민과 함께하는 혁신교육 토크 콘서트’를 진행한다. 박겸수 강북구청장, 김영배 성북구청장, 이동진 도봉구청장, 김성환 노원구청장이 각 구의 혁신교육 사례를 직접 발표한다. 박원순 서울시장도 동북4구 혁신교육지구 민간대표, 시민들과 대화를 나눈다. 플랫폼 창동 61 일대에서는 청소년 공연이 펼쳐지고 혁신교육 홍보 체험부스 29개도 운영된다.

둘째 날인 28일 열리는 ‘도시재생 박람회’에는 도시재생을 쉽게 알 수 있는 다양한 홍보 체험부스가 마련된다. 동북4구에서는 현재 창동·상계 신경제중심지 조성사업을 비롯해 4·19사거리일대·수유1동 도시재생활성화지역(강북구), 방학천 문화거리·대전차 방호시설(도봉구), 공릉1·2동 희망지(노원구), 장위동·안암동(성북구) 등 곳곳에서 도시재생사업이 추진 중이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동북4구 행정협의회’는 강북·성북·도봉·노원 지역의 공동발전을 위해 지난해 4월 구성된 협의체이다.이번 축제는 강북구 주관으로 개최된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동북4구의 새로운 발전 동력인 혁신교육과 도시재생으로 시민들과 즐겁게 소통하는 축제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nevermi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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