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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9 (화)

지방MBC 4개 노조 여수서 '낙하산 사장 퇴진'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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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연합뉴스) 형민우 기자 = 언론노조 문화방송(MBC)본부 광주·목포·여수·경남 지부가 19일 오후 전남 여수시청 앞에서 결의대회를 열고 지역사 사장들의 퇴진을 촉구했다.

결의대회에는 MBC 4사 조합원과 시민·노동단체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지역 공영방송 정상화를 촉구했다.

조합원들은 "부패 정권에 기생하던 언론 적폐들이 지역 공영방송까지 좀먹고 있다"며 "낙하산 사장은 물론 그들에게 충성한 부역자들까지 퇴출하는 것이 언론 정상화의 선결 과제이자 지역 발전을 위한 필수 조건"이라고 강조했다.

행사를 마친 조합원들은 공영방송 정상화와 낙하산 사장 퇴진을 요구하며 가두 행진을 벌였다.

minu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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