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 장관은 이날 종로 세운상가에서 3D(3차원) 프린팅 및 스마트 디바이스 기업 대표 10명과 간담회를 열고 "4차 산업혁명이 실제 현장에서 뿌리내리려면 다양한 아이디어가 제품화되고, 창업으로 연결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세운상가에는 일반인과 단체, 제조업체 등이 아이디어를 시제품으로 만들어 볼 수 있도록 3D(3차원) 프린터, 레이저 커터 등의 제작 장비를 제공하는 민간시설이 모여 있다.
유 장관은 "세운상가가 4차 산업혁명의 현장으로 변모했다"고 평가하며, 아이디어를 제품화하는 데 필요한 장비인 '지능형 디바이스'와 '3D 프린팅' 관련 산업의 활성화 대책을 조만간 수립하겠다고 밝혔다.
간담회에 앞서 유 장관은 시제품 제작시설인 '팹랩 서울'에서 재활용 플라스틱 소재로 안경테를 직접 만들어보기도 했다.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연합뉴스 자료 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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