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 실무교육으로 커피경연대회에서 우수한 성적 거둬

은상을 수상한 황혜준 학생과 최근영 학생이 직접 커피를 제조하고 있다

은상을 수상한 황혜준 학생과 최근영 학생이 직접 커피를 제조하고 있다

커피경연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한 황혜준 학생, 최근영 학생

커피경연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한 황혜준 학생, 최근영 학생

커피경연대회에서 동상을 수상한 이경은 학생, 조명호 학생

커피경연대회에서 동상을 수상한 이경은 학생, 조명호 학생

(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 호텔관광학과 학생들이 지난 18일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2017 KASC 한국학생 BREWING CHMPIONSHIP'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이번 커피경연대회는 한국커피학회가 주관하고 GBN 경북방송과 선덕여왕 문화진흥원에서 주최한 대회로 2인 1조로 구성된 전국 20개 팀이 본선에 참가해 은상과 동상을 각각 수상했다.

은상을 수상한 호텔관광학과 황혜준 학생(2학년)과 최근영 학생(2학년), 동상을 수상한 이경은 학생(2학년), 조명호 학생(1학년)은 프라임사업단에서 지원하는 전공연계 비교과 프로그램인 ‘커피 바리스타 2급 자격증반’에서 실력을 쌓은 후 대회에 참가해 좋은 성적을 거두게 되었다.

대구한의대 프라임사업단에서 지원하고 있는 전공연계 비교과 프로그램은 프라임사업에 참여중인 학과의 전공교과목을 선행 및 보충하는 학습과정이다. 특히 전공자격증 취득과 호텔, 외식업계에 대한 창업기술력 확보, 커피 관련 전국대회 출전 선수 양성 등의 교육프로그램으로 운영하고 있다.

정성화 프라임사업단장은 "산학연계 교육활성화를 위한 프라임사업의 취지에 걸맞게 학생들의 수요와 산업계의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을 운영해 창의적이고 현장실무 능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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