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6 (수)

네이버‧대우건설‧LGU+, AI 기반 스마트홈 구축 ‘맞손’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스웨이

네이버와 LG유플러스, 대우건설이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한 스마트홈 구축에 협력키로 했다. 대우건설 푸르지오 아파트에 음성을 통해 홈네트워크와 사물인터넷 기기를 제어할 수 있는 형태의 스마트홈 구축에 나선다. 왼쪽부터 권영수 LG유플러스 부회장, 송문선 대우건설 대표, 한성숙 네이버 대표. 사진=네이버 제공.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뉴스웨이 이어진 기자]

네이버와 LG유플러스, 대우건설이 인공지능 기반 사물인터넷 스마트홈 구축에 협력키로 했다. 대우건설 푸르지오 아파트에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스마트홈을 구축한다. 입주민들은 음성을 통해 냉난방 제어 등 홈네트워크와 사물인터넷 기기를 제어할 수 있게 된다.

3사는 18일 서울 종로구 대우건설 본사에서 권영수 LG유플러스 부회장과 송문선 대우건설 대표, 한성숙 네이버 대표 등 관계사 최고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협약을 맺고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스마트홈 구축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LG유플러스는 푸르지오 아파트에 홈 사물인터넷 플랫폼을 구축한다. 네이버의 인공지능 플랫폼 클로바도 적용된다. 푸르지오 아파트 입주민들은 세대 내에 구축된 플랫폼과 음성인식 기반 인공지능 디바이스를 연동해 냉난방과 조명제어 등 홈네트워크 시스템과 사물인터넷 가전, LG유플러스의 홈 사물인터넷 서비스까지 쉽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추가로 네이버의 인공지능 클로바를 통해 길‧맛집 등 정답형 검색, 뉴스, 날씨 등 생활정보, 음악과 팟캐스트 등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도 활용할 수 있다.

권영수 LG유플러스 부회장은 “각 분야를 대표하는 사업자들의 최고수준의 사업 역량을 한데 집약시킨 만큼 아파트 주거 환경수준을 비약적으로 끌어올릴 것”이라며, “이번 사업협약을 계기로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기술이 주택건설시장에 빠르게 확산돼 보다 많은 고객들의 주거 만족도가 증대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성숙 네이버 대표이사는, “각 분야를 대표하는 업체들의 제휴를 통해, 최고 수준의 인공지능 IoT 플랫폼이 구축된 주거 환경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일상 생활을 더욱 풍요롭고 편리하게 만드는 데에 클로바가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 밝혔다.

이어진 기자 lej@

저작권자(c)뉴스웨이(www.newsway.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