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플래닛은 지난 1년간(2016년 10월~2017년 9월) 교육에 참여한 판매자 95%가 11번가에서 거래에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8월 서울 강남구 강남파이낸스센터로 셀러존을 확장 이전한 후 17세부터 70세까지 참여자 연령대가 다양해졌다고 밝혔다. 시간과 장소에 관계 없이 주요 강의를 실시간으로 들을 수 있는 '모바일 셀러존' 이용자도 증가 추세다.
셀러존은 매월 '오픈 마켓 엑셀 기초', '창업 아이템 선정', '1등 셀러 수익률 분석' 교육 등 다양한 주제로 교육을 실시한다. 셀러존 웹사이트에서 사전 신청하면 누구나 수강할 수 있다. '셀러 전환 지원', '해외진출〃 세무〃 상표권〃 법률상담'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의 무료 코칭도 제공한다. 11번가는 다음 달 6~17일 중장년 창업자 대상 '15기 창업스쿨'을 개설할 계획이다.
김선희 SK플래닛 고객중심경영 유닛장은 “트렌드를 선도하는 양질의 프로그램을 개발해 경쟁력 갖춘 판매자를 집중 양성할 것”이라며 “판매자와 함께 성장하면서 국내 전자상거래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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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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