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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수원시, 제4회 수원시민 안전체험 한마당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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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사진 = 소화기 사용법을 익히는 어린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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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소화기 사용법을 익히는 어린이들> (수원=국제뉴스) 한송아 기자 = 수원시는 18일 만석공원 제2야외음악당에서 '제4회 수원시민 안전체험 한마당'을 열고, 시민 안전의식과 긴급 상황에 대한 대처능력을 키워주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수원소방서, 안전보건공단,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수원시 관내 11개 안전 관련기관이 참여한 이날 행사에서 시민ㆍ어린이 등 4000여 명은 가슴압박 소생술 및 자동심장 충격기 체험관 완강기 체험관 전방추돌ㆍ차량전복 사고에 대비한 안전띠 착용 체험관 풍수해 체험관 가상 음주 체험관 등에서 가상의 긴급 상황 발생에 따른 대처요령을 배웠다.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특히 소화기 사용 체험, 지진 체험, 연기미로 탈출 체험 등 평소 경험하기 힘든 체험 코너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각종 체험부스와 함께 마련된 '안전점검의 날', '주택용 소방시설 의무 설치', '안전학교' 등 다양한 안전정책 홍보관에도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수원시 관계자는 "말로만 듣는 이론교육보다 체험 위주의 교육이 실질적인 안전 확보에 훨씬 효과적"이라며 "오늘 행사가 시민들이 각종 위기상황 대처능력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수원시민 안전체험 한마당'은 체험 위주로 이뤄지는 수원시의 대표적인 시민 안전 프로그램으로, 2014년 시작돼 해마다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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