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때문에 진도산 꽃게는 다른 지역산보다 상품성이 좋아 현재 ㎏당 13,000원~15,000원선으로 거래되고 있다. 진도 꽃게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축제도 대박이 예상된다.
진도군은 오는 21일과 22일 양일간 임회면 서망항 일원에서 제8회 진도 꽃게 축제를 개최한다.
축제는 꽃게 깜짝 경매와 꽃게죽 시식회, 가요제, 꽃게 장터 등이 풍성하게 준비됐다.
또 부대 행사로 마당극 품바, 라이브 뮤직 콘서트, 청소년 어울마당, 유명 가수 초청공연도 함께 열린다.
이동진 진도군수는 "통발로 갓 잡아 올린 진도 꽃게는 스트레스를 받지 않아 꽃게찜, 탕, 무침, 간장 게장 등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며 "꽃게 주산지인 진도 서망항을 방문해서 축제도 보고, 꽃게도 싸게 구입하면서 주변 관광지도 둘러보며 가을을 만끽하면 좋다"고 말했다.
한편 진도군은 19일부터 22일까지 남도민요경창대회, 소치미술대전, 전국 고수대회 등 전국 단위 문화예술 경연대회와 공연, 교류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2017 진도문화예술제'를 개최한다.
<저작권자 Copyright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