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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시민참여 콘텐츠 확대' 광주시 '대한민국 SNS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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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연합뉴스) 여운창 기자 = 광주시가 19일 서울 LW컨벤션에서 열린 '2017 대한민국 SNS 대상'에서 광역지자체 부문 대상을 받았다.

올해로 7회째인 대한민국 SNS 대상은 소셜미디어 관련 전문가들의 비영리 단체인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 등이 주관한다.

올바른 SNS 활용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국내 기업과 기관의 지난 1년간 활동을 평가해 국민과 활발히 소통한 곳에 수여한다.

연합뉴스

광주광역시청



광주시는 2008년 블로그를 시작으로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인스타그램까지 다양한 SNS 채널을 통해 시민과 더욱 빠르고 스마트하게 소통한 점을 인정받았다.

특히 소셜기자단, 1인미디어 프렌드, 파워블로거 팸투어 프로그램으로 시민이 직접 광주 도시브랜드와 정책현장을 직접 취재해 차별화된 콘텐츠를 생산했다.

1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으로 구성된 소셜기자단 100명은 활동을 시작한 올해 3월부터 총 1만8천506건(9월말 기준)의 콘텐츠를 생산해 확산시키기도 했다.

또 전문가들이 촬영한 영상물도 재능기부 차원에서 제공돼 게시되는 등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SNS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광주시는 앞으로도 양질의 SNS 콘텐츠 생산을 위해 1인 영상창작자를 활용한 영상 제작, 마을공동체와 협업을 통한 팸투어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문정찬 광주시 지역공동체추진단장은 "광주정신과 매력을 함께 나누는 소통 공간이자, 시민의 소리를 듣는 경청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ett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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