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9 (토)

‘범죄도시’, 400만 관객 돌파…다시 쓴 역주행 신화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파이낸셜뉴스



영화 ‘범죄도시’가 개봉 16일 만에 400만 관객을 돌파했다.

19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범죄도시’는 18일 일일관객수 12만8242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406만2051명. 평일에도 꾸준하게 관객을 몰이하며 장기 흥행에 성공한 결과다.

'범죄도시'는 2004년 하얼빈에서 넘어와 순식간에 대한민국을 공포로 몰아넣은 신흥범죄조직을 일망타진한 강력반 괴물 형사들의 조폭소탕작전을 영화화 한 작품. 당초 경쟁작이었던 대작 ‘남한산성’보다 기대치가 낮았던 작품이지만, 시사회 이후 쏟아진 호평과 더불어 마동석과 윤계상의 뜨겁게 펼친 열연에 관객들은 환호했다.

이에 ‘범죄도시’는 지난 8일 ‘남한산성’의 아성을 물리치고 박스오피스 1위로 우뚝 서며 반전 흥행의 주인공이 됐다. 이후에도 ‘범죄도시’는 계속되는 입소문으로 적수 없는 절대 강자로 떠올랐고 여전히 흥행세는 막강하다.

19일 조진웅이 김구로 분한 ‘대장 김창수’와 대런 아로노프스키 감독의 ‘마더!’가 개봉할 예정이지만 ‘범죄도시’의 벽은 여전히 견고함을 자랑한다.

/9009055_star@fnnews.com fn스타 이예은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