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일러가 전봇대 들이받아 50여가구 정전

(대전=연합뉴스) 김소연 기자 = 19일 오전 4시 50분께 대전 대덕구 한 도로에서 A(49)씨가 몰던 25t 트레일러가 갓길에 주차돼 있던 무쏘 승용차와 전봇대를 들이받았다.

사고로 쓰러진 전봇대 (대전=연합뉴스) 19일 오전 4시 50분께 대전 대덕구 한 도로에서 트레일러가 갓길에 주차돼 있던 승용차와 전봇대를 들이받아, 전봇대가 쓰러져 있다. 2017.10.19 [독자 송영훈 씨 제공=연합뉴스]

이 사고로 전봇대가 쓰러지면서 인근 주택과 상가 등 50여곳의 전기가 끊겨, 한전이 긴급 복구작업을 벌이고 있다.

운전자 A 씨도 다쳐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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