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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여성들의 팍팍한 삶·육아·일자리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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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효 기자]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청주시립도서관(관장 박찬호)이 2017년 하반기 '책읽는청주' 시민독서운동의 일환으로 추진된 '청주시장과 함께하는 특별토론회'가 17일 오후 4시 CJB청주방송 라디오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됐다.

이날 토론회는 책읽는청주 일반부문 대표도서인 조남주 작가의 '82년생 김지영'을 주제로 전문가 및 워킹맘, 전압 주부, 미혼 직장인 등 패널이 함께 참여해 대표도서에 대한 자신의 생각과 일과 육아, 여성정책 등에 대해 의견을 주고받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책읽는청주의 특별토론회는 대표도서의 의미를 더욱 확대하고자 하는 취지의 토론회로 다양한 계층이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해 개최하고 있다.

제7회 대표도서 '난ㆍ쏘ㆍ공'으로는 '책읽는CEO토론회'를, 제8회 대표도서 '덕혜옹주'로 '역사전공대학생토론회'를, 제9회 대표도서 '유배지에서 보낸 편지'로 '부모와 함께하는 특별토론회'를, 제16회 대표도서 '오래된 것들은 다 아름답다'로 '건축학전공 대학생 토론회'를, 제17회 대표도서 '소금'으로 '군장병 토론회'와 '아버지와 아들 토론회'를 진행한 바 있다.

청주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책읽는청주는 이번 특별토론회 외에도 '책과함께 공감토크' '찾아가는 청소년토론회' 등의 토론회가 계속 진행될 것"이라며 "함께 책을 읽고 이야기하는 소통의 즐거움을 확산하는 것이 책읽는청주의 목적인만큼 대표도서 '82년생 김지영'과 '사춘기 가족'을 읽은 많은 시민들이 토론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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