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여성재단, '아빠 On(溫) 가족캠프'

[이지효 기자]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충북여성재단은 남성들이 가사 및 양육 참여 필요성에 공감해 평등한 가족관계의 중요성에 관한 인식이 형성되도록 충청북도자연학습원에서 일ㆍ가정 양립 가족캠프인 '아빠 On(溫) 가족캠프'를 2회에 걸쳐 11월 중에 개최한다.

'아빠 On(溫) 가족캠프'는 캠프를 통해 다양한 일ㆍ가정 양립 프로그램에 가족들이 함께 참여해 자연스럽게 일ㆍ가정 양립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남성의 가사 및 양육 참여 동기를 부여하고자 마련됐다. 프랜디(friend+daddy) 퀴즈왕, 샌드아트 공연, 아빠는 요리왕 등 다채로운 가족 참여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아빠 On(溫) 가족캠프'는 충청북도 괴산군 청천면에 위치한 충청북도자연학습원에서 11월 11일~12일(1박2일), 11월 18일~19일(1박2일), 2회 진행되며 초등생 자녀를 둔 충북도내 가족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가족캠프에 대한 참여 신청은 오는 27일까지로 충북여성재단 교육경영지원팀 담당자(☎043-285-2426)에게 문의하면 된다.

권수애 충북여성재단 대표이사는 "충청북도 68만 세대 가구의 일ㆍ가정 양립 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한 '아빠 On(溫) 가족캠프'는 도내 가족들이 직접 참여해 일ㆍ가정 양립의 중요성에 공감함으로써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재단은 앞으로도 다양한 일ㆍ가정 양립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이 함께 행복한 충북을 실현하고, 가족친화 문화를 공고히 하는 중심 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Copyright ⓒ 중부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