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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대구 전통시장 36곳 풍성한 가을축제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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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서문시장
[연합뉴스 자료사진]



(대구=연합뉴스) 이재혁 기자 = 대구시는 '2017 코리아 세일 페스타'에 맞춰 오는 19일부터 31일까지 '전통시장 가을축제'를 연다.

서문시장을 중심으로 전통시장 36곳은 할인·경품행사와 함께 문화와 관광을 접목한 쇼핑축제를 마련했다.

중소벤처기업부 코리아 세일 페스타 거점시장으로 선정된 서문시장은 고객 경품행사, 대구 야행 투어, 음악여행, 글로벌 컬처스트릿 문화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를 한다.

23일부터 29일까지 경품 응모권을 지급하고 30일 추첨해 50만∼5만원 상당 상품을 준다.

또 국내외 관광객, 다문화센터, 대학교 유학생을 상대로 수성못, 스파밸리와 서문야시장을 연계한 야간투어를 진행한다.

서문시장, 청라언덕, 이상화 고택 등을 스토리텔링한 미니버스 음악콘서트 여행, 해외 예술가 초청 문화여행 등 볼거리, 즐길 거리도 준비했다.

칠성시장, 관문시장, 동성로 상점가, 주얼리특구 등 다른 시장도 경품행사와 문화공연을 동시에 한다.

최운백 대구시 창조경제본부장은 "전통시장이 단순히 물건을 사고파는 공간을 넘어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축제 한마당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yi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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