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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新흥행요정’ 마동석 “요즘 감사한 마음뿐, 묵묵하게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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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배우 마동석이 영화 ‘범죄도시’에 이어 ‘부라더’까지 함께 관객들을 만나게 된 소감을 전했다.

17일 오후 서울시 동대문구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영화 ‘부라더’ 언론시사회가 열려 장유정 감독을 비롯해 배우 마동석, 이동휘, 이하늬가 참석했다.

최근 ‘범죄도시’로 짜릿한 역주행 흥행을 맛보고 있는 마동석은 “작품을 선택할 때 전략전술이 전혀 없다. 시나리오 보고 마음이 끌리는 작품을 하게 된다. ‘부라더’는 ‘범죄도시’보다 이전에 찍은 영화인데 개봉을 늦게 하게 됐다. ‘범죄도시’는 형사물이고 액션물이라 아무래도 캐릭터가 영화 안에서 필요했다. 코미디 영화에서는 그에 걸맞은 역할을 녹아들 수 있도록 소화하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는 요새 너무 감사한 마음뿐이다. 묵묵히 하던 대로 계속 할 뿐이다”며 의연한 모습을 보였다.

‘부라더’는 뼈대 있는 안동의 한 가문의 진상 형제가 멘탈까지 묘(?)한 여인 오로라를 만나 100년간 봉인된 비밀을 밝히는 초특급 코미디. 2008년 초연 이후 여전히 사랑받고 있는 뮤지컬 ‘형제는 용감했다’를 9년 만에 영화화한 작품으로, 11월 2일 개봉 예정이다.


/9009055_star@fnnews.com fn스타 이예은 기자 사진 김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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