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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부라더' 마동석 "'범죄도시' 흥행, 감사한 마음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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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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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채윤 기자] 마동석이 '범죄도시' 흥행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했다.

17일 오후 서울 중구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영화 '부라더' 언론배급시사회가 열린 가운데 기자간담회에 장유정 감독, 마동석, 이동휘, 이하늬가 참석했다.

이날 마동석은 "작품을 선택할 때 시나리오 보고 마음 끌리는 작품을 하게 되는데 '부라더'는 '범죄도시' 보다 이전에 찍은 영화인데 개봉을 늦게 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마동석은 "'범죄도시'는 형사, 액션물이라 그런 캐릭터가 필요했던 것 같고 '부라더'는 코미디 영화에 걸맞은 역에 녹아들려고 노력했다. 다행히 좋게 봐주신 거 같아서 좋고, 요새 '범죄도시'도 많이 사랑해주셔서 감사한 마음뿐이다. 묵묵히 하던대로 열심히 할 생각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부라더'는 뼈대 있는 가문의 진상 형제가 멘탈까지 묘한 여인 오로라를 만나 100년간 봉인된 비밀을 밝히는 코미디 영화. 오는 11월 2일 개봉한다.

이채윤 기자 ent@stoo.com
사진=방규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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