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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부라더’ 장유정 감독 “마동석, 코미디에 천부적인 재능 있는 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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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장유정 감독이 배우 마동석에 대한 신뢰를 드러냈다.

17일 오후 서울시 동대문구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영화 ‘부라더’ 언론시사회가 열려 장유정 감독을 비롯해 배우 마동석, 이동휘, 이하늬가 참석했다.

장유정 감독은 “마동석 배우는 굉장히 창의적이고 이성적이다. 그러면서도 자기 캐릭터에 대한 책임감이 매우 굳건하다. 자신의 움직임과 카메라 움직임에 대한 이해와 응용력이 탁월한 배우다. 액션이라든지 휴머니즘도 굉장히 잘하시지만 코미디에 대한 천부적인 재능이 있다”고 극찬했다.

‘부라더’는 뼈대 있는 안동의 한 가문의 진상 형제가 멘탈까지 묘(?)한 여인 오로라를 만나 100년간 봉인된 비밀을 밝히는 초특급 코미디. 2008년 초연 이후 여전히 사랑받고 있는 뮤지컬 ‘형제는 용감했다’를 9년 만에 영화화한 작품으로, 11월 2일 개봉 예정이다.


/9009055_star@fnnews.com fn스타 이예은 기자 사진 김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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