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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5 (금)

GSK 대상포진백신, 캐나다에 ‘첫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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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세 이상 성인 90% 이상에 효과 있는 GSK 대상포진백신

GSK의 대상포진백신이 캐나다에서 50세 이상에 관한 시판허가를 받았다. GSK 대상포진백신은 재조합항원에 항원보강제를 첨가한 재조합백신이다.

대상포진은 수두 대상포진바이러스가 다시 활성화돼 나타나는 질병으로 50세 이후에 발병률이 급격히 높아진다. 보통 피부발진, 물집증상, 통증이 나타나고 악화되면 신체기능이 저하되거나 합병증이 생길 수 있다.

대부분 성인은 신경계에 대상포진 바이러스가 잠복해있어 나이가 들면 바이러스 재활성화 위험률이 높아진다. 캐나다에서는 3명 중 1명이 대상포진 발병위험을 갖고 있다.

GSK백신사업부 토마스 브루어 박사는 “나이가 들수록 발병률이 높아지는 질병에 대한 백신을 만드는 것이 가장 어렵다”며 “GSK 대상포진백신은 노화되며 면역체계가 약화되는 것을 고려해 개발한 백신이다”고 말했다.

<헬스경향 유대형 기자 ubig23@k-health.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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