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브릿지, 새 교육 브랜드 '멘토클럽' 런칭

[이데일리 최성근 기자] 에듀브릿지는 직장인 멘토 커뮤니티 기반의 교육 브랜드 ‘멘토클럽’을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업체 측은 “‘멘토클럽’은 에듀브릿지의 직장인 멘토 커뮤니티를 기반으로 한 웰메이드 직무 교육을 지향한다”며 “해당 커뮤니티는 에듀브릿지의 멘토링 프로그램에 직간접적으로 참여했던 실무 경력자로 구성돼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경영지원, 영업/마케팅, 유통/물류, R&D, 생산/품질관리 등 100여명에 이르는 다양한 분야의 실무자 네트워크로 운영 중”이라며 “멘토클럽은 ‘M스터디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분야별 실무자와 구직자의 효과적인 만남의 기회를 만들어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M스터디 프로젝트’는 직무에 대한 이해도가 낮은 대졸 신입 구직자를 대상으로 하는 취업 면접 교육이다. 강의 기획 단계부터 다수의 분야별 실무자가 참여해, 면접을 앞둔 구직자에게 맞춤형 강의를 제공한다.

강의는 ‘실무 경력자의 기업 및 직무 강의’와 ‘취업전문 컨설턴트의 직무지식 면접 적용 노하우 강의’로 나뉘어 진행한다. 이 프로젝트는 10월 28일부터 6주간 매주 토요일마다 진행할 예정이다.

김장욱 멘토클럽 대표는 “전국의 수 많은 교육 기관에서 취업컨설팅을 진행해 오면서, 구직자들이 기업 및 직무에 대한 이해 없이 막연하게 희망 진로를 선택한다는 점이 안타까웠다”며 “이에 구직자들에게 꼭 필요한 직무 지식을 선별하고 개인의 역량에 맞춘 직무 교육 컨텐츠를 기획, 구성해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에듀브릿지는 대학 및 교육 기관과 함께 취업/직무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 운영하는 교육 기업이다. 실무 경력자 멘토 커뮤니티 기반의 멘토링 및 직무 교육 프로그램, 프로그램에 참여한 현직자의 익명성을 보장하는 보상 시스템을 도입하고 있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