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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보존처리데이 행사 모습 |
이번 행사에서는 지난해 3월 전면 해체 후 문화재보존과학센터에서 보존처리 중인 국보 제101호 원주 법천사지 지광국사탑을 비롯해 보물 제597호 토기 융기문 발, 창덕궁 인정전 일월오악도 등 중요문화재 보존처리 현장이 공개된다.
또 문화재 조사와 복원과정에 활용되는 컴퓨터단층촬영, 적외선 조사 등 보존처리 기술을 직접 체험하는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참가자는 오는 27일까지 문화재보존과학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로 보낸 사람 중 선착순으로 100명을 선발한다.
문화재보존과학센터는 "이번 행사가 과학의 힘으로 병든 문화재에 새 생명을 불어넣는 보존처리 현장을 직접 만나는 기회를 제공하고 국민에게 문화재 보존에 관한 신뢰감을 부여하는 한편 문화재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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