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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5 (금)

조진웅, 김구 후손 만났다…“왜곡될까 걱정,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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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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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영화 ‘대장 김창수’(감독 이원태)의 주역들이 김구 선생의 직계 유가족을 직접 만났다.

이원태 감독과 조진웅은 16일 실제 김구 선생의 후손들과 만났다. 김구 선생의 첫째 손자 김진과 셋째 손자 김휘를 비롯한 직계 유가족 및 김홍걸 더불어민주당 국민통합위원장도 함께했다.

김구 선생의 첫째 손자 김진은 “영화로 만들어지며 역사가 왜곡될까 걱정됐다. 논픽션이지만 탄탄한 스토리텔링이 좋았다”고 솔직한 감상평을 전했다. 또한 “625일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인간 ‘김창수’가 헐벗고 가지지 못한 사람들에 대한 것을 깨닫게 되는 중요한 기간을 잘 표현했다. 배우의 연기가 인상 깊다”고 조진웅의 연기에 대한 극찬도 아끼지 않았다. 김구 선생의 셋째 손자 김휘는 “보통의 위인 영화가 아니라 참신하고 눈물이 나는 영화”라며 “힘든 소재의 영화인데 잘 만드셨다. 흥행이 되면 좋겠다”고 이원태 감독과 조진웅을 향해 진심 어린 응원을 전했다.

‘대장 김창수’는 치기 어렸던 청년 김창수가 인천 감옥소의 고통받는 조선인들 사이에서 모두의 대장이 되어가는 이야기로 백범 김구의 청년 시절을 그린 감동 실화로 오는 19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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