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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5 (금)

시 창작·철학 산책…서울 도서관 가을 프로그램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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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서울시교육청[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이달 서울 남산도서관에서는 '로봇이 인간을 위협하게 될까'를 주제로 한 청소년 토론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동대문도서관에서는 은퇴 이후 삶을 고민하는 이들을 위한 금융아카데미가 열린다.

서울시교육청은 '사색의 계절' 10월을 맞아 교육청 소속 21개 도서관·평생학습관에서 시민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연다고 17일 밝혔다.

남산도서관에서는 음악평론가 진회숙씨가 클래식 음악을 과거 역사·정치·사회상황과 엮어 설명해주는 '인문학으로 만나는 클래식'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강동도서관은 시 창작법을 배우는 '시(詩), 시인과 함께 쓰다'와 동화를 통해 세계시민으로 자세를 배우는 '다국맘과 떠나는 세계동화여행'을 마련한다.

종로도서관에서는 제자백가 사상 등을 배우는 '서촌철학산책', 정독도서관에서는 '2017 온 가족 책 잔치'가 열린다.

프로그램별 자세한 내용과 참여 신청은 서울시교육청 평생학습포털 에버러닝(everlearning.sen.go.kr)이나 각 도서관·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jylee2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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