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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맘스팁] 위험한 행동 하는 아이, 어떻게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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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치지 않을 정도의 대안을 제시해주세요

【베이비뉴스 이유주 기자】

초보 엄마와 아빠의 머릿속에는 항상 물음표가 가득하다. 아이 낳고 기르는데 알아야 할 것이 너무 많기 때문이다. 맘스팁은 엄마, 아빠들이 꼭 알아야 할 육아상식을 Q&A로 풀어보는 코너다. 베이비뉴스 맘스팁 섹션(http://tip.ibabynews.com)을 찾으면 육아의 모든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다양한 육아정보를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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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위험하게 놀지 말라고 수없이 말해도 계속 위험한 행동을 해요. 놀이터에서 형이 계단을 여러 개를 뛰어내리면 "형도 했으니까 나도 할 거야!"라며 엄마를 자꾸 불안하게 하네요. 행동의 결과를 생각하지 않고 자꾸 위험한 행동을 하는 아이에게 어떻게 안전 교육을 시켜야 할까요?

솔루션 1. 논리적인 훈육이 필요하다. 아이들은 간혹 어른이 생각하기에 어이없는 이유로 모험을 시도한다. 내가 못하는 행동을 또래가 하는 것을 보면서 대리만족을 느끼기도 한다. "아냐! 내가 더 잘해! 봐!"라며 친구와도 경쟁한다.

이럴 때는 "그러다 넘어져서 다치면 열 밤도 넘게 놀이터에서 놀 수 없을지도 몰라"라며 위험한 결과를 예상시켜 준다. "낮은 계단에서는 뛰어도 괜찮을 것 같아"라며 다치지 않을 정도의 대안을 제시해주는 것도 방법이다.

솔루션 2. 위험하지 않은 활동을 격려해 준다. 다른 활동에서 자신감이 부족한 아이들이 대근육적 놀이를 통해 성취감과 자신감을 얻으려는 경우도 있다.

예를 들어 '나는 한글을 잘 못쓰지만, 뛰어내리기는 잘 해!'라고 생각하는 경우다. 아이가 학습을 비롯한 다양한 활동에서 시도하는 노력들을 초기에 많이 격려해 준다. 다양한 영역에서 자신감을 얻으면 특정 활동에서 성취감을 얻기 위해 무리수를 두지 않는다.

*도움말 = 그레이트북스 '안녕 마음아' 안전사고 주제 '쌍코피가 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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