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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5 (화)

"시래기와 어우러진 맛이 일품"…21일 진천서 붕어찜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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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연합뉴스) 윤우용 기자 = "시래기가 듬뿍 들어간 일품 붕어찜 맛보세요"

충북 진천군의 대표 음식 중 하나는 초평저수지 일원 음식점들의 대표 메뉴인 붕어찜이다.

각종 양념에 시래기를 듬뿍 넣어 붕어 특유의 비린내를 없앴다.

연합뉴스

[연합뉴스 자료 사진]



2005년부터 군의 향토음식으로 떠오른 붕어찜은 이후 충북도 향토음식경연대회에서 상을 휩쓸면서 진천의 대표 음식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제9회 초평 붕어마을 붕어찜 축제'가 오는 21일 열린다.

축제에서는 붕어찜이 이 지역 음식점의 판매 가격(1인분 1만5천원)보다 훨씬 저렴한 6천원(1마리)에 판매된다.

민물고기 경주대회와 노래자랑, 난타·국악공연, 붕어찜 요리 시연, 무료 시식회 등도 열린다.

축제 추진위원회는 이날 판매 수익금을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초평저수지 일대에는 붕어 요리를 전문으로 취급하는 음식점이 10여곳 있다.

yw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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