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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0 (금)

공개 2주 남은 화웨이 ‘메이트10’ 가상 이미지 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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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화웨이의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 ‘메이트10’의 가상 이미지가 유출됐다.

1일(현지시간) 폰아레나는 스마트폰 유출 전문 트위터리안 에반 블라스의 발표를 인용, ‘메이트 10 프로’의 가상 이미지를 보도했다. 이 제품은 회색, 청색, 갈색 등 세 가지 색상으로 후면 듀얼 카메라를 달고 있다.

화웨이 메이트10 시리즈는 메이트10, 메이트10 라이트, 메이트10 프로, 메이트10 포르쉐 등 네 가지 버전으로 출시될 것으로 추정된다. 메이트10 프로는 이 중 가장 프리미엄급 사양으로 후면 지문인식, 18:9인치 비율 디스플레이, 4GB 램 및 4000mAh 용량 배터리를 탑재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스마트폰 최초로 인공지능 모바일 프로세서를 탑재해 눈길을 끈다. 화웨이가 직접 개발한 AI 칩셋 ‘기린 970’은 옥타코어 CPU와 12개의 차세대 GPU 코어로 구동되며, 10나노미터(nm)의 신형 프로세스를 활용했다.

기존의 클라우드 기반 AI 대비 한층 빠르고, 전력 소모가 적으며, 보안성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또한, 최대 현재 전세계 모든 통신사 네트워크에서 가장 빠른 다운로드 속도를 제공한다.

메이트10 시리즈는 이달 16일 독일 뮌헨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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