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소식] 대전시청서 28∼29일 추석 직거래장터

추석 직거래장터 포스터

(대전=연합뉴스) 대전시는 추석을 앞두고 28∼29일 시청 1층 로비에서 '추석맞이 우수 농·특산물 및 우리 지역에서 생산하는 지역 상품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

장터에는 80여 농가와 업체가 참여하며, 대전과 G9(충청권 인근 시·군) 지역에서 생산한 사과, 배, 한과, 전통주, 건어물, 버섯, 멜론, 토마토, 인삼, 아로니아 등을 시중가격보다 10∼20% 싼 가격에 판매한다.

사회적·마을기업 및 우수 중소기업 제품도 함께 전시, 판매한다.

대전시 추석 연휴 비상방역근무

(대전=연합뉴스) 대전시는 30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야생 진드기 및 모기 매개, 수인성·식품 매개 등 감염병 예방과 대응을 위한 추석 연휴 비상방역근무를 한다.

시와 보건소 담당자는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고, 질병정보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등 감염병 발생 감시와 대응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대전 119 종합상황실 추석 연휴 상황관리 총력

대전 119 종합상황실 [대전시 소방본부 제공=연합뉴스]

(대전=연합뉴스) 대전시 소방본부는 시민이 편안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 연휴 기간 119신고 접수 상황관리에 총력을 기울인다.

시 소방본부는 당직 병·의원 및 약국 안내, 응급처치지도 등 구급상담업무가 폭주할 것으로 예상되는 연휴 기간에 상담인력을 늘리고, 관계기관과의 비상연락망 체계를 구축해 각종 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대전의 최근 3년간 추석 연휴 일일 평균 신고 건수는 2천227건으로 평소보다 1.7배 많았다. 특히 병원 및 약국 안내 등 의료상담 건수는 일일 평균 1천29건으로 4.2배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시 건설본부 '추석 종합대책' 추진

(대전=연합뉴스) 대전시 건설관리본부는 추석을 앞두고 공사대금 적기지급, 공사장 안전점검 및 도로시설물 일제정비, 공사 중인 도로 임시개통 등 도로건설 분야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추석 전 시공업체 자금난 해소를 위해 69개 사업장에 108억 원의 공사대금을 조기에 지급했다.

또 주요 건설공사 현장 32곳의 추석 연휴 기간 공사중지에 따른 비상연락망 체계, 낙하물 방지시설 설치 여부, 가설 자재 정리상태 등 환경정비 실태를 점검했다.

시민 교통편의를 위해 공사 중인 신안동길(베스티안병원∼대전역 지하차도 네거리)을 임시개통하고 도로 안내표지판 등 도로시설물의 일제정비 및 도로불편상황실을 상시 운영해 도로불편사항을 신속하게 처리할 계획이다.

'2017 APCS' 3천억원 이상 지역경제 파급효과

(대전=연합뉴스) 대전시는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 일원에서 열린 '2017 아·태도시정상회의(APCS)'에서 큰 경제적 성과도 거뒀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이번 행사를 세계과학도시연합(WTA) 하이테크 페어 및 문화산업전과 연계해 8억6천만원의 수출계약(2건), 703억원의 MOU(19건) 체결 등 3천억원 이상의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대전 기업, 베트남 호찌민 비즈니스 상담 성과

베트남 호찌민 비즈니스 상담회 [대전시 제공=연합뉴스]

(대전=연합뉴스) 대전시는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베트남 호찌민에서 비즈니스 상담회를 열어 70억원의 계약추진과 76건 214억원의 수출상담, MOU(5건) 체결 등의 성과를 거뒀다.

시가 주최하고, 시 베트남 해외사무소와 대전경제통상진흥원이 주관한 이번 상담회에는 다움코스텍㈜, 엠티디아이㈜, 한스산업㈜, ㈜내츄럴앤미, ㈜레딕스, ㈜아이투비, ㈜알파벳 등 우수 제품을 보유한 지역 7개 기업이 참여했다.

한국동서발전 당진화력본부 쌀 5천포대 기부

(당진=연합뉴스) 한국동서발전 당진화력본부는 추석을 8일 앞둔 26일 1억원 상당의 쌀 5천 포대(포대당 10㎏)를 당진시에 기부했다.

쌀 전달식 장면 [당진시 제공=연합뉴스]

이 쌀은 올해 당진에서 재배, 생산한 것이다.

시는 이 쌀을 지역 저소득층 53가정과 사회복지시설 30곳에 전달할 예정이다.

sw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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