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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2 (토)

[중국마감]상하이 강보합…당국 개입 기대로 투심 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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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 AFP=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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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민선희 기자 = 26일 중국 증시가 4거래일 만에 상승마감했다. 중국 당국의 개입 기대가 투자 심리를 지지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대비 2.03포인트(0.06%) 오른 3343.58에 거래를 종료했다. 블루칩 중심의 CSI300 지수는 2.99포인트(0.08%) 상승한 3820.78에 장을 마쳤다.

다음달 당대회를 앞두고 중국 당국이 증시 추가 하락을 두고 보지 않을 것이라는 기대가 투자자들 사이에 형성됐다. 전날 중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 역시 "시장 안정성 유지가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전날 국가발전개혁위원회(발개위)는 중국 부채비율 상승세가 둔화했다며 국유기업 레버리지 비율을 낮추고 좀비기업을 축소하는 데 집중할 것이라 밝혔다.

최근 가장 많이 하락했던 부동산주와 소재주가 이날 1% 넘게 상승하며 호조를 나타냈다.
mins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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