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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0 (금)

바이두-삼성 "하만" 中자동차 AI시장 공략 협력에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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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남전자가 상승세다. 지난 주말 바이두가 하만과 협력해 중국 자동차 산업 시장 공략을 위한 인공지능(AI) 솔루션 개발에 나선다고 공식 발표 소식 때문으로 풀이된다.

보도에 따르면 바이두는 듀얼OS(Dure OS)의 개인 디지털 비서와 음성 인식 엔진 기술을 기반으로 하만의 인터넷 자동차 클라우드 플랫폼을 결합, 양사 공동으로 영어 및 중국어 음성 자동 식별 기능을 개발할 예정이다.

꿀스탁 종목분석팀장은 “이 플랫폼은 자율주행차가 지정된 도로에서 보행자 등 장애물을 완벽하게 인식하고, 밤에도 안전하게 주행토록 하는 기능을 가졌다는 것”이라 말하면서, 이로 인해 수혜를 볼 특정 종목을 언급하였다.

AI(인공지능)에도 집중하여 투자해온 바이두는 자율주행차 부문에서 알파벳(구글 모기업) 산하 웨이모 및 테슬라 등과 경쟁해왔다. 바이두는 이와 관련해 지난 7월 "아폴로"로 명명된 자율주행 플랫폼 오픈소스 초기 버전을 내놨다.

또 바이두의 리옌훙(로빈 리)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가 당시 준 자율주행 차를 몰고 베이징의 고속도로를 달려 관련 개발자 포럼에 참석하는 이벤트도 벌였다.

바이두는 아폴로 버전에 중국 국내외에서 70여 개 파트너가 동참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베이징 북서부에서 사고 없이 자율 차 시험 주행을 끝냈다. 또 중국 당국과 함께 자율주행차 관련 규정도 만들고 있다.

한편 바이두와 하만은 자동차 시장 뿐 아니라 AI 기반 음성 스마트 스피커 솔루션 개발을 위해서도 협력하겠다는 계획이다. 바이두는 자동차 산업에 적용 가능한 AI 기술 개발을 위해 전방위적인 협력을 진행하고 있다.

삼성전자보다 규모 면에서 약 5배 높은 바이두의 자율주행차 펀드의 이름은 ‘아폴로 펀드’다. 바이두는 ‘아폴로 펀드’를 활용해 총 100개에 이르는 자율주행 관련 프로젝트에 투자하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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