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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5 (화)

윤계상 "'범죄도시' 악역, '황해' 김윤석의 젊은 시절 상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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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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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스타=이호영 기자] '범죄도시'로 첫 악역에 도전한 윤계상이 '황해' 속 김윤석을 참고했다고 밝혔다.

10월 3일 개봉되는 영화 '범죄도시'(감독 강윤성)에서 처음으로 악역에 도전한 배우 윤계상이 패션 매거진 그라치아와 함께 진행한 화보를 공개했다. 임팩트 있는 모습을 담은 이번 촬영에서 그는 영화 '범죄도시'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치며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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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계상은 시나리오뿐 아니라 캐릭터가 마음에 들어 '범죄도시'를 선택했다고 말한다.

“지금까지 보여주지 못한 악랄한 역이라 선택한 면도 있다. 하지만 무엇보다 영화 자체가 굉장히 심플해서 좋았다. 군더더기 없이 산뜻한 역할을 하고 싶었다.”

첫 악역 연기에 도전하면서 그는 "역할이 나쁜 놈이어도 어떻게 표현하느냐에 따라 다르다. 연기가 아닌, 실제로 느끼는 공포로 다가갔으면 했다. 그래서 처음부터 끝까지 그 부분을 신경 써서 연기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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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윤계상이 참고한 캐릭터는 영화 '황해'(감독 나홍진)에서 김윤석이 연기한 면 사장이었다. 그는 "면 사장이 20~30대에는 어떤 모습이었을지 상상해봤다. 김윤석 선배의 연기를 보며 디테일한 면들을 체크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윤계상과 함께한 더 많은 이야기는 지난 9월 20일 발행된 패션 매거진 그라치아 10월호(통권 제 95호)에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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