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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하나금투 "JB금융 3분기 호실적…저평가 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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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유현민 기자 = 하나금융투자는 26일 JB금융이 올해 3분기에도 좋은 실적을 거둘 것으로 전망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9천300원을 유지했다.

한정태 연구원은 "3분기 순이익은 520억원으로 추정된다"며 "지난 2분기보다 자산 성장은 주춤하고 있지만 순이자마진(NIM)이 안정되고 있어 이자이익이 여전히 이익을 견인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연체율과 판매관리비 등에서 새로운 이슈는 없으나 대우조선해양[042660]에 대한 출자전환 부분에서 감액손이 3분기에 상당 부분 반영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이를 감안해서 보면 3분기 실적도 여전히 호실적"이라고 설명했다.

한 연구원은 "JB금융은 이익성장이 가장 좋은 편"이라면서 "작년에도 24.4% 성장했고 올해도 20.0%의 순이익 성장이 가능할 전망이며 내년에도 거의 두 자릿수의 이익 증가율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는 "현 주가는 내년 예상 주가수익비율(PER) 4.87배로 저평가 매력도 갖췄다"고 덧붙였다.

hyunmin6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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