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열린 은행연합회 사회공헌협의회에서 KEB하나은행을 제외한 은행연합회 회원 은행들이 공동으로 200억원을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에 기증하기로 의결했다.
이들 은행은 이와 별도로 평창올림픽 입장권을 약 10억원어치 구매키로 결정했다.
KEB하나은행은 기부에 참여하는 대신 평창올림픽 공식후원사로 참여해 약 111억원을 후원했다.
이에따라 은행권의 평창올림픽 직접 지원 규모는 약 321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은행연합회 관계자는 "국가 이미지 제고의 기회가 될 올림픽을 지원하는 데 은행권이 동참해 사회적 책임을 다할 필요가 있다는 공감대에 따라 기부 결정이 이뤄진 것"이라며 "앞으로도 은행권이 사회 공헌 활동을 활발하게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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