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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한·미 연합사령관 만난 홍준표…북핵 위기 당 입장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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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송의주 기자songuij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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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조재형 기자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는 25일 서울 용산 한·미 연합군 사령부를 방문해 북핵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당의 입장을 전했다.

강효상 대변인은 이날 서면논평을 내고 “홍 대표가 이날 오후 4시 30분부터 6시까지 서울 용산 한·미 연합군 사령부를 찾아 빈센트 브룩스(Vincent Brooks) 한·미연합사 사령관 겸 미 육군대장을 만났다”며 이같이 밝혔다.

강 대변인은 “홍 대표가 이 자리에서 최근 북핵 위기에 대한 국민들의 걱정과 의견을 전달하고 초당적인 북핵 위기 극복을 위한 한국당의 입장을 전달했다”고 설명했다.

홍 대표는 한반도 전술핵재배치의 필요성 등을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브룩스 한·미연합사령관은 홍 대표의 관심에 감사의 뜻을 표하면서, 대북 억지력을 강화하기 위한 미국의 군사적 방어태세에 관해 자세히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자리에는 홍 대표를 비롯해 정진석 국방위 의원, 이철우 정보위원장, 김학용·경대수·백승주·이종명 의원 및 강효상 대변인 등이 배석했다.

연합사 측에서는 김병주 연합사 부사령관 겸 대한민국 육군대장, 마이클 미니한 한·미연합사 참모장 겸 미 공군소장 등이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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