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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국회 정보위, 올해 국감 11월1일부터 3일간 열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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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훈 국정원장 등 18명 기관증인 채택

뉴스1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이철우 위원장과 여·야 의원들이 자리에 앉아 있다.2017.9.25/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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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곽선미 기자,김정률 기자 = 국회 정보위원회는 25일 전체회의를 열어 올해 국정감사를 11월1일부터 3일간 열기로 결정했다.

정보위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2017년도 국감 일정을 확정했다.

이에 따라 정보위는 Δ11월1일 국가정보원 Δ11월2일 국군 기무사령부, 경찰청 Δ11월3일 국군 사이버사령부, 국방정보본부를 상대로 국정감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이날 정보위는 18명의 기관 증인도 채택했다.

국가정보원 국정감사에는 서훈 국정원장을 비롯해 서동구 1차장, 김준환 2차장, 김상균 3차장, 신현수 기획조정실장 등 5명이 증인으로 채택됐다.

국군기무사령부 국감엔 이석구 국군기무사령관이, 경찰청 국감엔 이철성 청장, 박진우 차장 등 8명이 증인으로 나선다.

댓글 공작 논란이 일고 있는 국군 사이버사령부의 경우 사이버사령관이 공석 상태라 한상배 사이버사령부참모장이 참석할 예정이다. 국방정보본부 국감에는 김황록 국방정보본부장(육군중장), 이영기 정보사령관(육군소장), 노상원 777사령관(육군소장)이 나선다.

한편 일반 증인은 이날 확정되지 않았으며 추석연휴가 끝난 뒤 다시 회의를 열어 최종 결정하기로 했다.
g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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