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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장진영 "文정부, 빈수레가 요란…적폐청산 의지 의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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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만 파고든다, 소리없이 조용히 강력히 해야"

뉴스1

장진영 전 국민의당 최고위원.2017.8.11/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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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응진 기자,김세현 인턴기자 = 장진영 국민의당 최고위원은 25일 "(문재인 정부는) 소란만 피운다. 빈수레가 요란하다. 적폐청산 의지가 있는지 의문"이라고 비판했다.

장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정부는 밀린 과거 숙제만 푸는 데 바쁘다. 현재 위기도 잘 대처해야 한다"며 "문재인 정부는 과거만 파고든다. 촛불 민심, 시대 명령인 적폐청산을 하고자 한다면 소리없이 조용히 강력히 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밀린 숙제하다가 지금 숙제하지 못해 숙제를 쌓는 것만큼 미련한 일이 없다. 이것저것 하기 보다는 과감하게 더 중요한 일을 하는 게 중요하다"고 했다.

장 최고위원은 또 국민의당이 청년주의 정당이 돼야 한다면서 "청년들이 내는 당비는 최소한 청년들에게 고스란히 돌려주는 정책이 시행돼야 한다. 그리고 매칭 펀드처럼 청년들이 내는 당비 액수만큼 당에서 그에 상응하는 액수도 내야 한다"고 덧붙였다.
pej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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