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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정부 "美 신규 대북 독자제재, 北비핵화에 기여할것"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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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 News1 안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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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양은하 기자 = 정부가 22일 미국이 발표한 신규 대북 독자제재(행정명령)에 대해 북한을 비핵화로 이끄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외교부는 이날 입장 자료를 내고 "미국 정부의 행정명령은 강력한 대북 제재와 압박을 통해 북한을 비핵화의 길로 이끈다는 한·미 양국과 국제사회의 공동노력에 기여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외교부는 또 한국 정부의 독자제재 조치와 관련 "한미 정상회담 시 양 대통령이 확인한 바와 같이, 유엔 안보리 결의 2371호와 2375호 등 관련 안보리 결의의 충실하고 철저한 이행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긴밀한 한미 공조 입장하에 북한이 도발을 지속하는 한 북한에 대한 국제사회의 압박을 증대시킬 수 있는 다양한 조치에 대해 지속 검토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간) 한미일 정상회담에서 새 대북제재 행정명령을 발표했다. 행정명령은 Δ북한과 거래하는 외국 금융기관의 미국 금융시스템에의 접근 차단 Δ제재 대상을 건설, 에너지, 금융 어업, IT 등 분야에 연루된 기관과 개인으로 확대 Δ180일간 북한 기항 선박의 미국 입항 금지 등이 주요 내용이다.

letit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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