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는 캐릭터 그리는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 10월 열려

뽀로로, 코코몽과 함께하는 캐릭터 퍼레이드까지

2017 서울애니메이션센터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가 열린다.10월 14일(토) 서울애니메이션센터 야외주차장에서 열리는 본 대회는 서울 시내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오전(저학년)과 오후(고학년)로 구분해 실시한다. 아이들은 '내가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와 서울애니메이션센터'를 주제로 그림을 그리면 된다.그림 도구는 수채물감, 색연필, 크레파스 등 제한이 없으며 참가자가 직접 준비하면 된다. 화지 및 캔버스는 주최측에서 지급할 예정이다.대상, 금상, 은상, 동상, 시민인기작품상 등 시상이 이루어지며 아이패드PRO, 수채색연필세트, 애니시네마 무료 관람권 등 상품이 증정된다. 상품 외에도 행사 당일 다양한 사은품이 지급된다.SBA 서울애니메이션센터 박보경 센터장은 "이번 그림그리기 대회를 통해 시원한 가을, 아이들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면서 "참가 신청은 100% 사전 접수로만 진행되며, 온오프믹스를 통해 선착순 접수중이다"고 설명했다.한편 대회 당일에는 기타 부대 행사가 풍성하게 마련되어 있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도안을 칠하거나 직접 그려서 나만의 핀버튼 만들기 △부모님과 함께 하는 즉석 달고나 만들기 체험 △직접 그림을 그리고 꾸며서 바람개비 만들기 △클레이를 활용한 책갈피 만들기 △서울애니메이션센터 캐릭터 어벤저스 풍선 배부 등이 준비되어 있다.이 밖에도 서울애니메이션센터와 명동역 일대에서 '캐릭터 퍼레이드'가 열린다. 뽀로로, 로보카폴리, 코코몽 등 국내 최정상의 캐릭터들이 총 출동하는 캐릭터 퍼레이드는 단체댄스 퍼포먼스, 캐릭터 인형탈과 포토타임 등 아이들의 눈을 사로잡을 예정이다.김예지 기자 / yjk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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