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보)이탈리아 벨로라 최신 침구 브랜드 '누보 컬렉션'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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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강경래 기자]국내 1위 안마의자 브랜드 바디프랜드가 침구와 침대 등 신사업 강화에 나섰다. 이를 통해 안마의자 업체라는 이미지를 벗고 ‘헬스케어’ 전문기업으로 도약한다는 전략이다. 바디프랜드는 21일 이탈리아 침구 브랜드 ‘벨로라’(Bellora)의 최신 제품인 ‘누보(Nouveau) 컬렉션’을 국내시장에 출시했다고 밝혔다.
벨로라는 1883년 설립된 이탈리아 침구브랜드로 미국과 유럽 등 전 세계 15개국에 수출된다. 바디프랜드는 이번 누보 컬렉션에 앞서 ‘샤롯데 컬렉션’을 올해 3월 국내에 출시하는 등 올 들어 벨로라와의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누보 컬렉션은 들장미와 달리아꽃 무늬와 가지, 잎사귀 곡선을 핑크와 블루 색상을 활용, 수채화 기법으로 표현한 제품이다. 또 섬유조직이 촘촘한 ‘퍼케일’(Percale) 면을 사용했다.
바디프랜드는 현재 샤롯데 컬렉션 등을 전국 112개 직영전시장에서 판매하고 있다. 이번에 공개하는 누보 컬렉션 역시 순차적으로 직영전시장을 통해 선보일 계획이다.
바디프랜드는 앞서 전동침대 ‘라클라우드(La Cloud) 모션베드’도 출시했다. 전동침대는 유·무선 리모컨이나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으로 상체와 하체 부분 각도를 편의에 따라 조절할 수 있는 기능성 침대다. 최근 편안하면서 질 높은 수면을 원하는 소비자들이 많아지면서 관련 시장도 빠르게 늘어난다.
라클라우드 모션베드는 ‘안전압력센서’를 적용해 안전한 전동침대를 구현했다. 안전압력센서는 하단 프레임과 플레이트 사이에 끼임이 감지될 경우 자동으로 플레이트가 올라가 안전사고를 방지한다. 바디프랜드는 2013년 침대 브랜드 ‘라클라우드’를 처음 출시했다.
바디프랜드는 침구와 침대 등 신사업과 관련한 신제품을 잇달아 출시하면서 그동안 안마의자 위주였던 제품군을 다양화한다는 전략이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안마의자에서 침구, 침대에 이르는 헬스케어 풀라인업을 갖출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누보 컬렉션은 이달 23일 GS홈쇼핑 ‘왕영은의 톡톡톡’을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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