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니드는 "국제 경쟁입찰을 통해 보잉 F-15에 139억원 어치 전자장비를 공급하는 업체로 선정됐다"고 21일 공시했다. 이번에 체결된 공금 규모는 휴니드 지난해 연간 매출액의 7.75%에 달하는 수준이다.
F-15는 미국 공군의 제공권 확보와 국토방위에 중추적 역할을 하는 전천후 쌍발엔진 전투기다. 보잉은 현재까지 1600대 이상 F-15를 생산해 전 세계 6개 국가에 공급하고 있다.
신종석 휴니드 대표는 "글로벌 항공전자장비 시장에서 지속적으로 수주가 이뤄지고 있다"며 "보잉을 비롯한 세계 유수 항공업체에게 항공전자장비 분야에서 최고의 기술과 품질관리능력을 보유하고 있음을 인정받은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김정환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