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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7 (금)

'세계 1위 명성 그대로' 스위스 포낙보청기 해운대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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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스위스 포낙보청기 해운대센터


지난 8월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노인 인구수가 4살 이하 유소년 수를 처음으로 넘어섰다. 저출산, 고령화 시대가 본격화되고 있음을 알려주는 수치이며, 노인들을 위한 의료나 복지 서비스 확대가 정부의 큰 과제로 부각되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 노인들 중 25% 가량이 ‘노인성 난청’으로 고생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보청기 착용이 일상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최대 131만원에 달하는 국가 보청기 보조금 지원도 이러한 시류에 크게 한몫하고 있다.

흔히 보청기는 개개인마다 귀 모양이 다르기 때문에 ‘신체 일부분’처럼 세심한 제작이 필요하다. 따라서 개인에게 최적으로 맞추기 위해 몇 가지 단계를 거치게 되는데, 전문센터의 중요성이 여기서 드러난다.

그 중에서 세계 1위의 판매율을 자랑하는 포낙보청기를 전문으로 취급하는 포낙보청기 해운대센터는 전문성과 서비스 만족도에서 높은 점수를 받고 있으며, 이번에 스포츠투데이가 선정한 ‘2017 고객 만족 대상’에도 선정되며 그 가치를 새삼 인정 받았다.

포낙은 ‘소리의 한계를 극복한다’는 명제 아래 1947년 론칭한 이래 올해로 창립 70주년을 맞이했다. 난청인들의 삶을 개선하고 청각 산업분야에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포낙의 제품으론 귓속형, 오픈형, 귀걸이형 등이 있는데, 최근 귓속형 보청기 최초 IP 68 등급을 획득한 티타늄 재질의 중량 2g 보청기 ‘비르토 B-티타늄’ 출시해 업계의 비상한 관심을 모았다. 지난 2015년 오토센스 OS 기능 탑재 이후 또 하나의 쾌거로 주목받은 것이다.

포낙코리아 해운대센터는 본사와 함께 지난 2014년부터 기초생활수급권자 독거노인에게 포낙보청기 무상 지원 활동을 벌이는 등 난청을 겪고 있는 이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활동을 계획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포낙코리아 해운대센터 임예숙 대표는 “이번 시상을 더욱 열심히 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밝힌 뒤 “보청기에는 3~20 채널이 존재한다. 보통 많이 맞추는 채널이 12채널이다. 금액도 중요하지만 먼저 몇 채널인지, 각 채널의 기능은 어떤 것이 있는지를 살피고 구매하면 좋다"고 조언했다.

이용수 기자 mar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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