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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6 (목)

중기부, '나들가게·동네슈퍼 공동세일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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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 맞이해 동네슈퍼들에게 판매촉진과 활력회복 기회 제공위해 마련

아시아투데이 오세은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24~30일 전국의 나들가게와 동네슈퍼 1000여개 점포가 참여하는 ‘2017 추석맞이 동네슈퍼 공동세일전’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추석연휴를 맞이해 동네슈퍼들에게 판매촉진과 활력회복의 기회를 제공하고 소비자들의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6번째인 공동세일전에는 나들가게연합회·한국수퍼마켓연합회·나들가게선도지역 소속 전국의 나들가게와 동네슈퍼 1000여개 점포가 참여해 170가지 이상의 상품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행사 참여점포들은 사전절차를 거쳐 선정된 나들가게·슈퍼조합 관련단체(한국나들가게연합회·슈퍼마켓 연합회·대전나들가게협의회·고양시슈퍼마켓 협동조합·서울남북부 수퍼마켓 협동조합)와 ‘나들가게선도지역’에 선정된 14개 기초지자체(안산·안양·천안·금천구·충주·원주·청주·춘천·시흥·창원·부천·제주·동작구·광주 남구) 중심으로 구성됐다.

세일품목은 추석연휴 기간에 많이 찾는 라면·식용유·즉석카레·참치·치약 등 170여개의 실속형 상품으로 최대 46% 할인 판매한다.

지금까지 동네슈퍼들은 7% 정도 매출이 늘어나고, 개별 점포 단위로 추진하기 어려웠던 공동 할인행사에 대한 자신감을 보이는 등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났다.

중기부는 공동세일전 행사를 성공시키기 위해 현수막·행사전단지 등 현장홍보를 강화하고, 사은품 증정행사 등을 지원한다.

유환철 중기부 소상공인지원과장은 “세일전 같은 공동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동네슈퍼들의 결집력 강화와 소비자들의 인식제고를 통해 골목상권의 활력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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