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이러한 수법으로 20∼30대 여성 10명에게서 1억7000여만원을 뜯어내 국외보이스피싱 조직에 송금한 것으로 드러났다. 피해자들은 범인이 말하는 대로 IP를 스마트폰 주소창에 입력하자 검찰청 화면이 떴고, 이름과 주민등록번호를 입력하니 자신들 명의로 된 사건접수증 형태 화면이 나와 의심 없이 시키는 대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구=김병진 기자/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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