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26 (목)

홍콩 증시, 자금유출 우려로 하락 개장···H주 0.34%↓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시스

홍콩 증시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홍콩 증시는 21일 미국 연방공개시장위(FOMC) 후 장기 금리가 상승하면서 자금 유출 우려가 확산함에 따라 하락 개장했다.

항셍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36.56 포인트, 0.12% 떨어진 2만8091.24로 장을 열었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는 전일보다 45.07 포인트, 0.41% 밀려난 1만1123.53으로 출발했다.

청쿵실업과 선훙카이 지산 발전 등 홍콩 부동산주에 매도가 선행했다. 중국과 홍콩 은행주도 내리고 있다.

음향부품주 루이성 과기 HD와 통신주 중국이동, 항만사업주 초상국 항구 역시 하락하고 있다.

반면 인허오락과 진사중궈 등 마카오 카지노주는 상승하고 있다. 중국해양석유 등 관련주는 국제 유가 상승에 힘입어 매수세가 유입하고 있다.

자동차주 지리 HD도 견조하게 움직이고 있다.

항셍지수는 오전 10시16분(한국시간 11시16분) 시점에는 59.06 포인트, 0.21% 저하한 2만8068.74를 기록했다.

H주 지수는 오전 10시17분 시점에 38.00 포인트, 0.34% 내린 1만1135.51로 거래됐다.

yjjs@newsis.com

▶ 뉴시스 빅데이터 MSI 주가시세표 바로가기
▶ 뉴시스 SNS [페이스북] [트위터]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