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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6 (목)

제주 최고급 단독형 타운하우스 '다담하우제'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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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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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인기를 모은 예능프로그램 '효리네 민박' 등을 통해 제주도의 여유로운 삶과 아름다운 자연환경이 재조명되는 가운데 제주 타운하우스에 대한 문의도 늘고 있다. 특히 정착을 위한 주택을 찾는 사람 중에는 생활인프라가 갖춰져 있으면서도 자연을 즐길 수 있는 타운하우스가 더욱 인기다. 이 같은 추세에서 제주시 노형동에 들어서는 단독형 고급 타운하우스 '다담하우제(사진)'도 주목바고 있다.

21일 ㈜다담하우징에 따르면 다담하우제는 2만2000㎡에 총 41가구가 건립된다. 1단지 9가구, 2단지 17가구, 3단지 15가구로 조성된다. 가구 타입과 면적도 다양하다. 세가지 타입, 전용면적 186~275㎡으로 수요자 취양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현재 전체 41가구 가운데 9가구는 준공돼 분양을 받으면 바로 입주할 수 있다. 나머지 가구는 땅과 주택을 동시에 분양하고 땅만 팔지 않는다. 가구당 대지 분양은 500~600㎡이다.

제주 노형동 한 공인중개소 관계자는 "기존 세컨하우스 개념으로 타운하우스 문의가 많았다면 최근에는 정착을 위한 문의도 늘었다"며 "시내와 가까이 있어 쇼핑, 문화 생활 편의 인프라를 즐길 수 있으면서도 산과 바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자리에 들어선 타운하우스가 더욱 인기를 끄는 이유"라고 말했다.

보통 타운하우스는 빌라형으로 3~4층으로 이뤄져 한 건물에 여러 세대가 거주하는 밀집된 타운하우스인데 반해 단독형 타운하우스는 단독주택으로 타운이 구성돼 개인마당을 소유하며 넓은 면적을 두루 사용할 수 있다.

다담하우제는 이마트, 롯데마트 등 대형 마트와 신라, 롯데면세점 등이 들어선 노형오거리 상업지역과 5분 거리에 있다. 중앙S병원과 제주 한라병원이 5분 거리에, 제주대학병원은 15분 거리에 있다.

제주의 강남이라고 불리는 만큼 문화와 쇼핑, 자연환경까지 한 번에 누릴 수 있다. 인근에 오라CC, 엘리시안CC 등 골프장 이동이 편리하며 나인브릿지CC도립미술관, 한라아트홀 등 문화생활 인프라도 풍족하다. 해변이 아름다운 협재해수욕장은 25분 내외 거리에 있으며, 제주 주요 관광지는 1시간 내 접근 가능하다.

교통 여건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다담하우제 북쪽으로 제주민속오일장과 연결되는 신규도로 개설이 확정됐다. 제주민속오일장에서 제주공항까지 연결되는 제주공항 연결 우회도로도 2018년 개통 예정이다.

특히 제주도는 최근 농지의 용도변경을 제한하는 '농지관리 강화 방침'이 발표돼 앞으로 토지 개발이 어려워질 것으로 보인다. 타운하우스 조성이 어려워짐에 따라 이미 건축허가를 마친 다담하우제의 희소성도 높아질 전망이다.

업체 측은 "한국의 베버리힐즈를 표방하며 특히 분당신도시 등에 있는 프리미엄급 단독형 타운하우스를 제주도로 옮겨놓았다는 느낌이 들도록 지을 것"고 강조했다.

다담하우제는 제주시 노형동 3432외 18필지에 들어선다. 자세한 내용은 다담하우제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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