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섯번째 세종축제 펼쳐져…푸드트럭 50대 운영
세종시에서 만나는 세종대왕 어가행렬 |
세종축제는 한글날을 전후해 세종대왕 정신을 계승하고 한글의 아름다움을 되새기는 세종시의 대표 행사다.
올해 행사는 각계각층을 대표하는 15명이 세종축제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시민이 주인이 되는 행사'로 꾸몄다.
호수공원을 활용해 만든 융복합 뮤지컬 '한글 꽃 내리고', 노을 음악회, 아름다운 노랫말 콘서트 등이 진행된다.
한글·창의산업전에서는 한글과 과학 등 세종대왕 창의 정신을 표현하는 제품을 전시한다.
기존 어가행렬을 확대한 '1446 시민퍼레이드'도 준비했다. 조치원역 광장에서 발대식을 하고서 정부세종청사에서 호수공원까지 1.2㎞를 행진한다.
세종 어린이 합창잔치와 백일장도 열린다.
시는 아울러 축제 기간 호수공원 전역을 상설 공연장으로 운영하면서 지역 예술인과 시민이 다양한 문화예술공연을 펼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전국 대표 푸드트럭 50대도 운영할 방침이다. 이는 국내 최대 규모라고 시는 설명했다.
세종축제 열리는 세종호수공원 전경 [연합뉴스 자료사진] |
이춘희 시장은 "세종시티투어 차량이 하루 네 번 축제코스를 운행하며 관람객의 편안한 이동을 도울 것"이라며 "아이들도 보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부스도 함께 설치하는 만큼 많은 분께서 와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walde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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