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H 엔터테인먼트는 21일“곤 엔터테인먼트를 흡수 합병했다“고 밝히며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경영인으로는 기존 CMH 채민기 대표이사와 곤 채영곤 대표이사가 공동대표로 선임됐다.
왼족부터 이승비, 박재정, 황보, 홍은기, 민영원. |
황보, 배우 박재정, 이승비, 가수 위치스, 프로듀서101의 히어로인 홍은기가 소속돼 있는 곤 채영곤 대표는 "이번 합병을 통해 새로운 콘텐츠 제작 시스템에 도전하고 해외 파트너십을 확대하면서 다양한 콘텐츠 생산을 통해 엔터테인먼트에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겠다" 고 포부를 밝혔다.
CMH는 화장품기업 ㈜토니모리가 2대주주인 회사로 대주주인 채만희 회장이 이끄는 세한그룹의 관계사다.
세한그룹은 에스테틱 전문 화장품 브랜드기업 ㈜끌렘, 세한 면세점, 와이스파치오 이탈리안 레스토랑, 그리고 세한글로벌홀딩스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특히 화장품 브랜드 끌렘(CLAM)은 최근 CJ E&M과 업무협약 체결로 향후 구체적인 행보에 대한 관심을 일으키고 있다.
이번 계약 체결로 CMH의 유통망과 곤 측의 오랜 매니지먼트 노하우가 합쳐져 종합엔터테인먼트 그룹의 새장을 열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두 회사의 합병으로 발휘될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는 가운데 소속 아티스트의 활발한 활동과 새롭게 론칭될 아티스트들에게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추영준 기자 yjcho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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